안양동안서 북한이탈주민과 척사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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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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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대일)가 지난 24일 보안협력위원회, 관내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기여하고, 최근 범죄유형을 소개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강대일 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우리 경찰에게 쉽게 다가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와 협력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직접 준비한 김세트, 건강식품 등을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하여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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