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주거용 비닐하우스 인명구조 반딧불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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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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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소방서 제공]


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이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13곳에 인명구조 반딧불을 설치했다.

이번 보급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출입구 기둥에 태양광 경광등으로 만든 인명구조 반딧불을 설치함으로써, 화재발생 시 주거용 확인이 용이해져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됐다.

또, 시청안전도시과, 전기(가스) 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소방, 전기, 가스분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거주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인명검색에 한계가 있다”며 “인명구조 반딧불을 통해 화재발생 시 주거여부 확인이 용이해 인명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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