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전문기업 윈체는 업계 최초 ‘창호 무상보증 12년’을 도입, 국내 최장 품질 보증기간을 제공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부터 본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창호를 구입, 시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12년간 품질 보증을 지원한다. 특정 제품이 아닌 윈체의 모든 창호 제품에 본사가 직접 보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공 후 별도로 홈페이지 등록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12년까지 품질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윈체는 이번 품질보증제를 통해 창호의 모든 구성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현상을 보증한다. 주요 몸체는 12년간 무상 보증이 가능하고, 하드웨어와 부자재는 각 2년, 유리는 1년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윈체는 창문의 변형과 뒤틀림, 창의 개폐불량, 하드웨어의 파손, 기밀재의 변형 및 손실, 복층 유리 내부의 습기 문제 등 창호 부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하자와 품질불량 내역을 구체화하고, 이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진 윈체 대표는 “창호는 공간의 내외부를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외부의 물리적인 충격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견고한 품질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계 최장 기간 품질 보증을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창호 전반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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