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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이주태-北황충성, 27일 통일각서 패럴림픽 실무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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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02-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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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북한의 참가를 논의하기 위해 남북이 27일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회담을 개최하고 실무적 문제들을 협의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북측은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정현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윤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장애자체육협회 부서기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고, 임찬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패럴림픽국장, 송혜진 통일부 과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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