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은 기존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에서 이름이 바뀌는 것으로,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하 조직도 개편된다.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부단장 직할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가 생기고 지원국장 아래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가 만들어지는 등 총 6개 과로 구성된다.
정책총괄과와 지원정책과는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총괄하고 혁신도시 정주 인프라 개선사업을 담당한다.
산업과는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상생발전과는 지역생활권 내 상생발전 및 협력 등 주요 신규 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조직 재정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렴하고 오는 10월까지는 혁신도시별 발전 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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