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AJU★이슈] 빅뱅 지드래곤 "더욱 성숙해져 오겠다"…오늘(27일) 현역 입대, 다음은 멤버 '태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8-02-27 08: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드래곤 GD[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오늘(27일)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는다.

지난 14일 소속사 측은 “지드래곤이 최근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며 27일 입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더불어 당일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취재진들의 취재 등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006년 그룹 빅뱅 멤버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그룹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 잡으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이돌로 성장했다. 이후 올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야하는 나이가 됐고, 입영 통지서를 받고 군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연말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콘서트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날테니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달라”며 “염치없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도 사랑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연말 콘서트를 진행한 후 지드래곤은 배우 이주연과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이에 대해 이렇다할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콘서트 이후의 모든 공식 일정은 중단하고 입대전 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제주도의 카페와 볼링장 오픈 작업에 매진하는 등 입대를 앞두고 신변을 정리했다.

입대 이틀 전인 지난 25일에는 ‘GD 카페’ 오픈 기념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소속된 빅뱅의 동갑내기 멤버 태양은 오는 3월 12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이들보다 한 살 많은 맏형 탑은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복무중이던 의경에서 용산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또 다른 멤버 두 명인 대성과 승리의 군 입대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지드래곤의 입대와 태양의 입대를 앞두고 당분간 빅뱅 완전체 무대는 보기 어려울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