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자재단 전경
한국도자재단은 도예인의 도자 기술 개발과 도자 업체의 안전한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시험분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등록도예인과 재단 운영 쇼핑몰의 입점 업체가 개발하거나 판매하는 도자 제품으로, 도자를 만드는 소지와 유약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 여부를 분석하게 된다.
제품 분석은 △유해물질 용출 테스트 △소지·유약 성분분석 △전자현미경 촬영 △소지 실험 강도 수축률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다. 분석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 분원에서 진행하며, 재단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약을 맺고 분석료 할인혜택과 함께 시험분석료를 일부 지원한다.
시험분석은 연말까지 상시 접수를 받아 진행되며, 한국도자재단의 등록 도예인이나 재단의 도자 쇼핑몰에 입점한 입점업체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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