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길어진 기대수명에 따라 생애 후반기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고민하는 중·장년(50~64세)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경력자산 점검하고 이를 유지·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발전재단(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구청 제2청사 8층 취업교육관(일자리지원과 내)에서 무료로 실시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중장년 노동시장 및 일과 직업의 이해, 생애계획수립, 경력경로설계, 구직계획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오는 3월 9일까지 서구 기획예산실(인구정책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구의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 현명한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나침반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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