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27일 서울 구로 소재 G밸리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경련은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전국 22개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한 협의체다. 5만여 입주기업을 대변하며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창의혁신포럼, 경영자협의회간 교류회, 상생협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애로해소와 창의혁신 역량, 지역 경영자협의회간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기원 신임 회장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함께 모여 애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산경련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상생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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