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2018 원로예술인지원사업 공모 신청·접수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최진용)이 지난 20일부터 2018 원로예술인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지역 원로예술인들의 창작·발표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과 생애주기별로 안정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17년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2018년 2월26일부터 3월7일까지 이다.

지난해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서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8명의 원로예술인을 지원했다.
또한,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을 통해 원로작가의 작품을 구입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18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은 전년도 대비 지원 예산을 100% 증액하고 원로예술인 단체 분야를 신설하여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원로예술인은 인천문화 발전의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온 인천의 커다란 문화자산임을 감안하여 그 업적을 기리고 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신청 자격은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만 70세 이상의 인천연고 원로예술인(개인 및 단체)이다. 공연예술 단체분야의 경우, 장르 특성을 고려하여 구성원의 최소 30% 이상이 원로예술인 자격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개인 최대 500만 원, 단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대상사업은 ▲문학 ▲시각 ▲공연(음악, 무용, 연극) 분야이며,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