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7년의 밤' 류승룡 "장동건과 첫 촬영, 오금 저려…잊혀지지 않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8-02-27 12: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류승룡[<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배우 류승룡이 장동건을 극찬했다.

2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는 영화 ‘7년의 밤’(감독 추창민·제작 폴룩스㈜바른손·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추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장동건, 고경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 분)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 분)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렸다. 정유정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이날 류승룡은 “장동건 씨는 현장에서 굉장히 젠틀했다. 하지만 카메라만 돌아가면 오영제로 돌변했다. 첫 촬영에서 오영제로 분해 나를 쳐다보던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 굉장히 오금 저리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동건은 “성격을 떠나 연기적 호흡이 맞는 사람이 있다. 류승룡 씨와 연기를 하고 있으면 저절로 내 연기를 하게 되는 신기한 경험을 몇번 했다. 에너지를 나눌 줄 아는 배우다. 세계 최고의 배우”라고 거들었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 ‘7년의 밤’은 3월 28일 개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