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국서부발전 제공]
김병숙 전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이사(사진)가 한국서부발전 신임 사장 후보자로 확정됐다.
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신임사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김 신임사장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전라고와 전북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헬싱키대에서 경영학 석사, 전북대대학원에서 전기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 한전 기술엔지니어링본부 본부장, 한전 신성장동력본부 본부장을 거쳐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신임사장 후보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순 서부발전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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