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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 운영 목표… 공공보육 40% 확충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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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2-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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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구립어린이집 8개소 개원

[김우영 은평구청장]

서울 은평구가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60개소 설립을 목표로 잡았다. 1개동에 평균 4개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내달 2일 구립어린이집 8곳을 개원해 2022년까지 국공립 비율 40% 목표에 더 다가섰다고 27일 밝혔다.

2일 불광1동 2곳, 응암1동 1곳, 응암2동 1곳, 신사2동 1곳, 진관동 3곳 등이 새로 선보인다. 구는 상반기 중에 2곳을 추가로 문 열 예정이다. 

2010년 18개소로 시작한 구립어린이집은 2011~2016년 6년간 12개소를 늘렸다. 은평구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의 연령별 장난감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장난감 대여소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 보육반장 등 영유아 가정에 부담을 줄이고 필요한 양육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보건복지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계획에 맞춰 국공립비율을 40% 수준까지 상승시킬 것"이라며 "노후화된 시설은 리모델링해 시설안전과 쾌적한 영유아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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