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단장 이동호)이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해 추진단장으로 이동호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선임하고 최근 사무실과 연구인력을 확보했으며, 내달 5일 개소식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협회는 4차산업혁명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은 이러한 협회 활동을 집중하기 위한 조직으로, 협회는 내달 7일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약개발 과정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이번 세미나는 실질적인 정보공유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사전신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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