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날보다 2.98% 오른 4만4900원에 장을 마쳐 사흘 내리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에셋대우는 한화의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을 지난해보다 93.4% 증가한 7901억원으로 예상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화는 올해 자체사업 외에도 주요 자회사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한화건설은 올해 연결 영업이익으로 2053억원을 벌어들여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생긴 탓에 3196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방산 부문 실적개선과 무역 부문 구조조정 마무리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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