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죽도서 수산물 채취하던 해녀 숨져

부산 강서구 중죽도 인근 해상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던 해녀 A(67)씨가 27일 오후 2시 30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동료 해녀 5명과 함께 물질하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작업을 마칠 시간이 지났으나 뭍으로 나오지 않자, 동료 해녀가 중죽도 인근을 수색해 해초에 감겨 물 위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동료 해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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