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로 구현된 한류 콘텐츠, 평창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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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등용 기자
입력 2018-02-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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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에 마련된 융복합콘텐츠 체험관 ‘라이브 파빌리온(LIVE PAVILION)’이 성황리에 운영됐다.

체험관은 한류 스타와 올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한 ▲라이브 홀로 콘서트 ▲플레이 존 ▲VR 어트랙션 존 등으로 구성돼, 하루 평균 8000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 문화기술(CT)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

조현훈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본부장은 “이번 평창 올림픽은 개막식부터 우수한 우리의 문화기술이 돋보이며 콘텐츠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전 세계인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다가오는 패럴림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라이브 파빌리온을 통해 최첨단 문화기술로 구현된 한류 콘텐츠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브 파빌리온은 설치물을 장애인 관람객에 맞춰 재조정한 후 평창 패럴림픽 기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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