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 신임 회장에 김덕술 삼해상사 대표가 선출됐다.
자중회는 2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자중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회장은 2년간 자중회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자중회는 다양한 업종의 우량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만큼 상호교류를 통해 회원사 성장에 기여해 기업간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 기업인 삼해상사는 조미김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제54회 무역의 날’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 외 이업종 및 경영 1·2세 간 교류, 경영자 역량 강화, 기업가 정신 확산 등 2018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자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1994년 4월부터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한 110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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