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철도축제’ 전국 대표 축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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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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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 대표축제인 ‘의왕철도축제’가 27일 열린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은 한해 동안 국내에서 개최된 2천여 개의 축제 중 관광, 콘텐츠, 경제, 예술·전통부문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의왕철도축제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의왕시의 대표 축제로, 왕송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레일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 등 인근 철도 유관기관과의 체험프로그램 연계와 철도매니아 및 동호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른 축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축제다.

특히, 지난 2013년 의왕시 부곡동이 철도특구로 지정되면서 기존의‘어린이축제’명칭을‘철도축제’로 변경해 철도 관련 컨텐츠를 마련하고, 2016년 의왕레일바이크가 개장하면서 이와 연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의왕철도축제를 의왕시만의 특화된 축제로 재탄생시켰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철도축제가 5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이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 의왕철도축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외에도 집와이어(왕송 스카이레일)와 캠핑장이 3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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