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IT기술과 운동이 결합된 스마트운동처방실을 구축해 지역주민 누구나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운동처방실은 △건강설문조사 △체지방 및 혈압검사 △스마트 기초체력검사 △스마트 유산소․코어 근력운동실시 △데이터 결과 연동으로 원스톱 지능형 운동시스템을 통해 자기 신체능력에 맞는 운동처방이 제공된다.
대사증후군 유질환자(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의 경우 운동처방실에서 손목형 맥박기와 개인 RF IC카드를 이용해 스마트 운동기구를 사용 가능하도록 편의기능을 더했다.
이건재 소장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의 변화로 영양 과잉공급 및 운동부족 등으로 대사증후군(비만,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의 질병 및 신체능력에 알맞은 스마트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운동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