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장 재임시절의 故 최기선 시장[사진=인천시]
최 전 시장은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신민당 김영삼 총재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한 뒤 1988년 부천에서 1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었다.
최 전 시장은 이후 1993년 임명직으로 인천시장을 지낸 뒤 1995년부터 2008년 8년간 민선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송도신도시 매립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기틀마련 △선인학원 시립화와 공립화 등 현재 인천 발전의 출발점 및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두주불사로 유명한 애주가인 최 전시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재임당시는 물론 퇴임한 후에도 시청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현재 최전시장의 재임당시 공적과 유족들의 완곡한 요청에 따라 인천시민장등 공식적인 장례절차를 모색중이며 현재 빈소는 길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에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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