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사진=대한건축사협회 제공]
대한건축사협회는 다음 달 5일 서울 서초구 대한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3년 간 협회를 이끈 제 31대 조충기 회장의 퇴임 후 새롭게 협회를 이끌어갈 제 32대 석정훈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국회의원과 관련 단체장,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석 신임 회장은 다음 달 5일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집무에 들어간다. 그는 지난 22일에 열린 제52회 정기총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건축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건축인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달 열린 선거에서 석 신임 회장은 66.47%의 득표로 당선됐다. 지난해 9월에 개최된 ‘UIA 서울 세계건축사대회’의 조직위원장으로 국제행사를 마친 석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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