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는 지난 27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4차 상생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총회는 엘씨텍, 디오스텍, 파워옵틱스 3개사가 신규 가입하고, MTM이 탈퇴해 총 22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상생회는 캠시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4년 결성한 수탁기업협의회로 매년 기술 정보 교류회 및 품질 간담회, CEO(최고경영자) 간담회, 시장 정보 교류회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상생회를 이끌 임원단 이노웨이브(회장사), 신일베스텍(총무사), 재영솔루텍(운영사), SAMT(감사)을 선정했다. 또 지난해 총무사를 맡은 코렌을 ‘활동 우수 회원사’로 선정해 시상했다.
캠시스 상생회는 올해 ‘협력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회원사 간 체계적인 정보공유 및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생회 소식지 배포와 해외 생산법인 견학, 실무자 워크샵, 박람회 관람 등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사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결정된 활동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회원사 모두가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