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제약조합 이사장, 중기중앙회 부회장 선출…중앙회 정기총회 개최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신임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 본관에서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인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비상임 부회장 1명과 비상임 이사 4명을 신규 선출했다.

이날 부회장에 선출된 조용준 이사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피부과 처방 1위 제약회사인 동구바이오제약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4명의 신임 이사에는 정용환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봉승 한국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정용환 이사장은 공기조화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인 서번산업엔지니어링을, 이상훈 이사장은 석회석 광산을 운영하는 우룡을, 이봉승 회장은 귀금속 총판업체 프리베를, 김호균 이사장은 단체급식 위탁 운영 전문업체 서래를 각각 이끌고 있다.

총회에서는 또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도 원안대로 확정했다.

박성택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방선거, 개헌추진, 노동이슈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올해지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공동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중심 경제구조와 협동조합 중심의 중앙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56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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