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디지털혁신·사모펀드지원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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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2-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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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디지털혁신팀'을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권용원 금투협회장이 지난 2일 취임한 이후 첫 조직개편이다.
 
금투협 측은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금융투자업계의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회원사와 면밀히 공조해나가기 위해 관련 팀을 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전문사모운용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모펀드지원팀'도 신설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펀드시장 환경이 사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업무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회원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팀"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와 중소형 회원사를 전담해 지원할 데스크도 새롭게 설치했다. 
 
인사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김정아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가 경영혁신본부장(상무), 신동준 집합투자서비스본부장 직무대리가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상무)으로 선임됐다. 경영혁신본부는 기존 경영지원본부에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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