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59·더불어민주당) 전 강원도 국장이 28일 화천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국장은 화천농협 회의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위수지역 해제 등 내외적 어려움이 있는 화천을 젊은이가 돌아오는 화천으로 만들겠다“며, “면장 급 군수가 아닌 전국적 지지도를 가진 강원도 대표 군수가 되어 편 가르지 않는 화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성장을 위해 농·축·임산물을 지역이 책임지고 팔아주는 마케팅 정책 △ 청년 시급 1만원 시행 △청년창업지원제 운영△ 전역군인 일자리 전담조직 △ 중소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300개 △ 백운-광덕 터널건립 △ 연중 전지훈련과 특성화 선수촌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저출산 극복 육아·출산지원 △공평한 교육 혜택 △ 4차 산업 위한 창의교육센터 설립 △ 캐나다 어학연수원 설립 △ 어르신 간병시스템 도입 △화천문화재단 설립 △ 미래형 에너지 체험 관광단지 유치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세훈 전 도 국장은 화천 출생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 대표의 정책특보로 활동중이며 화천군청 기획감사실장과 도 교육법무과장,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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