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까지 전국에 최고60㎜‘비’30㎝이상‘눈’..낮 최고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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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3-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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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1∼7도, 낮 최고기온 0∼12도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에 비가 오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강수량(28일부터 3월 1일 아침까지)은 경상도(경북내륙 제외), 강원영동은 20~60mm, 충청도, 경북내륙, 울릉도ㆍ독도는 10~40mm, 서울ㆍ경기도, 강원영서, 전라도, 제주도(28일), 서해5도, 북한은 5~20mm다.

예상 적설량(28일부터 3월 1일 아침까지)은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북한은 5~20cm(많은 곳 강원산지 30cm 이상), 강원영서(산지 제외), 강원북부동해안, 경북북부내륙(3월 1일)은 1~5cm, (3월 1일)경기동부, 충북북부는 1cm 내외다.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0∼12도가 되겠다.

현재 남해안과 경상동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해안과 강원산지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중부해상과 서해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도 특보가 확대되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3m, 남해와 동해 앞바다 2∼4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는 서해 2∼4m, 남해 2∼5m, 동해 3∼6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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