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는 2일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2018년도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엔젤투자재원 및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을 갖춘 액셀러레이터(엔젤투자회사․재단, 초기전문 VC, 선도벤처 등)다. 신청기간은 3월2일부터 4월3일까지다.
이후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실시한 후 5월 중 총 10개 내외 운영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투자역량과 보육역량, 보육공간 등을 평가받게 되며, △전문투자분야가 4차 산업혁명 관련인 경우 △운영사(주간사)가 지방(비수도권)에 소재하는 경우 △소셜벤처 투자사인 경우 △코스닥 상장기업이거나 코스닥 상장기업이 50% 이상 출자한 경우 가점을 부여 받는다.
이어 “전국적인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소재 투자사를 우대하고, 소셜벤처 육성 실적‧계획이 있는 투자사에 가점을 부여해 사회적 가치투자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 등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