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공연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연나눔은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극장 보유석과 공연예술단체로부터 객석을 기부 받아 무료로 공연들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첫 공연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굿모닝 에브리바디’가 열린다. 공연은 무용가 안은미와 함께 장애인 무용수와 비장애인 무용수로 구성된 영국 무용단 칸두코 댄스 컴퍼니(Candoco Dance Company)가 꾸민다.
티켓은 개인이 아닌 문화소외계층 운영기관인 단체들 대상으로 신청 가능하며, 네이버 공연 예약 시스템을 통해 단체 아이디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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