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라디오 스타'에서 파격 드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서신애는 "성인이 되고 '성숙하게 입어볼까?' 하는 생각에 화장법, 머리 스타일 등을 바꿔서 한동안 고수했다. 하지만 뭔가 안 맞는 옷을 걸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때 입은) 드레스가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 입은 옷은 아니다. 주변 분들이 다 예쁘다고 했고, 스무 살 때 충분히 입을 수 있는 옷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서신애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 어리게 보인다고 해도 좀 더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신애는 지난해 10월 부산 진행된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가슴라인이 강조된 화이트 드레스로 파격적인 노출을 소화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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