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제3회 '그리움(G.Rium) 아티스트상' 수상자로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선우예권을 공동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그리움 아티스트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연주자 지원을 위해 플라톤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상이다.
임동혁은 세계3대 국제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쇼팽,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모두 입상했고, 올해 7월 BBC심포니와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 세계 최고 피아노 여제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듀오 녹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임동혁과 선우예권은 각 5000만원의 상금과 연주활동을 지원받으며 시상식은 오는 14일 종로구에 위치한 SK G.plant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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