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시행사인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달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평균 4243만원의 분양가로 분양 보증을 발급 받았다. 최종 분양가는 강남구청과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디에이치자이 개포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보유하고 있던 개포주공 8단지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들여 재건축하는 단지로 전체 1996가구 가운데 16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개포단지에선 지난해 분양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가 3.3㎡당 평균 416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스'가 3.3㎡당 평균 4137만원에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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