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부터 종합운동장에 새로이 개소하는 포항체력인증센터.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일부터 종합운동장에 포항체력인증센터를 새로이 개소해 2018년 국민체력100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국민체력 100은 자격을 갖춘 주체에 매년 개소할 수 있게 해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난 2013년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해 6년째 운영하고 있다.
포항체력인증센터는 2017년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실시하여 4600여 명(센터측정 1100여 명, 방문측정 35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찾아가는 체력측정을 통해 최대한의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흥식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8년에는 의료, 체력 통합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의료원, 보건소 등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개선할 것이며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실시해 실질적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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