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진희의 덫, 결국 신성록은 박기웅에게 총까지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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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02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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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


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서 박진희가 놓은 덫에 결국 신성록이 박기웅에게 총까지 겨누면서 극이 치닫는다.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 3월 1일 21, 22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여기서는 로쿠로니움병을 들고 있는 자혜(박진희 분)를 뒤로하고, “이는 명백한 살인”이라고 말하는 독고영(이진욱 분)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시작된다.

이어 화면이 바뀌고, 태석(신성록 분)은 인호(박기웅 분)과 신경전을 벌이다 “협박처럼 들린다”라는 말에 “거기까지 해라 친구끼리”라고 대답하더니 급기야 총구를 그에게 겨누면서 긴장감이 폭발했다. 그 시각 이들의 친구인 준희(윤종훈 분)는 나라(정은채 분)로부터 “선택은 준희씨가 해라”라는 말을 듣고는 고민에 빠지기에 이르렀다.

그런가 하면 독고영이 정수를 다시 경찰서에 불러 “공범이 누구냐고?”라고 몰아붙였다. 그 순간 과거장면이 등장하고, 여기서 판사였던 자혜는 울먹이는 정수에게 멱살을 잡히자 “억울하면 칼을 쥐라. 세상에 상처를 낼 수 있을만한 예리한 칼”이라는 말을 들려준 적이 있었던 것.

한편, 의문의 사나이(조달환 분)의 모습이 비춰지고, 이내 독고영이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혹시 죽었습니까?”라는 말을 던졌다. 이로 인해 또 다른 살인사건이 벌어질지에 대한 예고가 그려지며 관심을 끌어올렸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상류층 4인방이 본격적으로 치닫게 되고, 결국 태석이 인호에게 총까지 겨누는 상황까지 그려지면서 긴장감이 더욱 높아진다”라며 “특히, 자혜와 정수의 과거인연이 그려지면서 이들을 둘러싼 사연 또한 호기심을 자극할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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