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 이다인의 과거 논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5년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라는 글과 함께 소파 너머로 보이는 TV 사진을 찍어 올렸다.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보통 방과 거실은 분리돼있는데 이다인은 자신의 방 안에 거실이 있다고 표현해 금수저 논란이 불거진 것.
당시 상장사 연예인 억대 주식부자에 모친 견미리(8위)와 함께 친언니인 배우 이유비(15)까지 이름을 올려 더욱 논란을 키웠다.
특히 이유비 역시 방송을 통해 자신을 향한 금수저 논란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SBS '화신'에 출연한 이유비는 "학창시절 시험을 잘 보면 '견미리가 시험지를 빼돌려줬다더라'라는 소문이 돌았다. 또 하얀 피부는 엄마가 매일 우유 목욕을 시켰다는 말까지 들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모른척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처하니까 말이 많아지더라. 그래서 일부러 들으라고 '우리 엄마 견미리가 무슨 대통령이냐'라고 반에서 크게 외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다인은 KBS '황금빛 내 인생'에서 부잣집 막내딸 최서현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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