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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종목분석] "수익성·안정성 따져보니…차바이오텍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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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3-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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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일 차바이오텍에 대해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올해 미국 정부 지원금(QAF)이 높아지는 게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바이오텍의 2017년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10억원, 영업이익 39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2%, 90.1% 감소했다"며 "차바이오텍과 차케어스 등 국내사업은 15% 이상 성장했지만 미국 병원의 QAF 매출 하락이 실적 부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차바이오텍 매출액은 230억 9000만원으로 22.4%, 차케어스 매출액은 327억8000만원으로 14.7%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병원에 인식되는 5차 미국 정부 지원금(QAF)은 1차년 매출액은 486억원으로 45.9% 감소했다. 2016년도 QAF 매출은 898억원이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0개월 동안 5차 QAF 2억1890만달러 집행이 확정됐다"며 "5차 QAF는 월평균 730만달러 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차바이오텍에 인식되는 수익은 1억5110만달러로 추정된다"며 "올해부터는 분기별(2190만달러) QAF 매출인식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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