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기어때는 지난해부터 온 네이버 예약 제휴에 대해 논의, 이후 연동작업을 거쳐 숙소 판매를 지난 2월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기어때와 네이버는 2016년 네이버 지도와 여기어때 숙박정보를 연동하는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여기어때는 네이버 측에 객실위치와 가격, 내외부 사진 등 중소형호텔의 주요 정보와 예약상품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API로 연동해 사용자가 예약할 수 있게 했다. 여기어때 숙박상품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구매도 가능하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여기어때와 네이버의 예약 제휴는 사용자의 숙소 검색 사용성 향상과 제휴점 매출 증대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