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오는 5일부터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채널인 영하나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다양한 서비스와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해 영하나(YOUNGHAHA)가 20대 대표 유스(Youth)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적이다.
이번 개편을 통한 서비스 제공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영하나 홈페이지를 통한 간편한 '비대면 학생증 발급서비스' 제공이다. 기존에는 인터넷 사전 신청, 영업점 방문, 직원의 실명 확인 등 번거로운 절차를 확인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발급 신청이 가능해져 대학생 고객의 편의성의 개선될 전망이다.
제휴처 확대를 통한 혜택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와 관련해 △여행(마레보호텔리조트) △외식(요기요) △교통(롯데렌터카) △웹툰(레진코믹스) △공모전(씽굿) △방송(pooqtv) △어학(OPIc)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처를 확대해 각종 할인 및 무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제휴 대학교 학생증 카드를 발급받거나 영하나 홈페이지 회원 가입만으로 영하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리테일마케팅부 담당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영하나 홈페이지를 통한 지속적인 혜택 확대로 차원 높은 유스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