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세종특별자치시는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건축복합민원협의회를 운영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인허가를 처리, 투명한 건축심의 운영과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건축사에 대한 등록신고, 명의대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장기간 미착수된 건축 인허가 290여건도 정비할 방침이다.
지역내 건축사회와 워크숍 및 간담회 등을 확대해 정보교류와 업무협업을 강화하고 제1회 세종건축문화제와 건축의 날 기념행사, 건축인 체육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는 상징적인 도시"라며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구현하여 올바른 건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세종시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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