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연출 모완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김남주, 지진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남주는 “직장을 다니는 여성 분들은 작품 속 대사 같은 경험이 많을 것이다. 나도 작품의 대사를 하면서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한 부분이 많았다. 신인 때는 나도 모욕적인 말을 많이 들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미투 운동은 나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일이다. 용기를 낸 분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연예계에 있는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정화되는 계기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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