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은 발표회와 체육대회 등 실외 활동이 많은 4~6월에 실외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최근 들어서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행사가 취소되는 등 보육일정에 차질을 빚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영통구 가정복지과는 어린이집 아동 실외활동 지원을 위해 관내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등 공공시설 개방을 위해 지난 2월 초부터 현황 파악과 관계기관 협력을 추진해 왔다.
현재 관내 학교 강당과 체육관 등 19개소를 선정했으며, 시설점검을 마친 후 시설별 어린이집 이용 수요조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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