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0.92포인트(0.29%) 하락한 24,538.0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58포인트(0.51%) 오른 2,691.25에, 나스닥 지수는 77.31포인트(1.08%) 오른 7,257.87에 장을 거래를 마쳤다. .
무역전쟁 우려가 고조되면서 제너럴모터스(GM) 등 철강.알루미늄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헬스케어주가 1%가량 오르면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2.95% 내린 19.56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부과 정책에 대해 "미국과 글로벌 경제를 모두 해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수입 제한 조치는 미국 외부뿐 아니라 미국 경제 자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