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 손병복 논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과 (오)황명선 논산시장이 3월 2일 논산문화원에서 위한 성화봉을 높이들고 평창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사진=논산시제공]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충남 논산에서 채화됐다.
2일 논산문화원에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손병복 지체장애인협회장이 성화대에 점화한 후,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시의회 의장, 이재용 논산시장애인협회장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경기 안양, 충청 논산, 전라 고창, 경상 청도, 제주 등 전국 5개 시ㆍ군에서 동시에 채화된 성화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합화한 후, 2018km의 여정을 이어 9일 개막식장인 평창에 도착한다.
한편, 3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논산시청을 출발, 논산농협하나로마트, 오거리,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대전방향으로 총 6km 구간을 달리는 성화봉송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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