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50회에서 서태수(천호진)는 "나 억울한 거 없어. 너희들 덕분에... 다 풀어줬잖아"라며 서지안(신혜선)의 배웅을 받으며 아내 양미정(김혜옥)과 떠난다.
최도경(박시후)은 선우혁(이태환)이 "지안이 3일 뒤에 핀란드로 떠납니다"라고 말하자, 서지안을 찾아간다. 하지만 아버지의 암 소식에 큰 충격을 받은 서지안은 최도경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리고, 최도경에게 "미안해요. 잠깐만 이대로 있어줘요"라며 기대 눈물을 흘린다.
노양호(김병기)는 "도경이 풀어줄 개가 필요해"라며 서지안을 불러 "내가 사과하려고"라며 거짓 사과를 한다. 이에 서지안은 "사과요?"라며 어리둥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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