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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4일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안보실장이 공동특사로 갈 가능성이 크며, 이번 주 초에 방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사단 규모는 서 원장과 정 실장이 공동특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포함해 모두 5∼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은 이르면 5일 방북해 1박 2일간 평양에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르면 이날 중으로 특사단 명단과 파견 시기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문 대통령이 김여정 특사와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각각 만날 때 배석했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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