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 이번에 ‘울산’행… 조선업 침체영향 받은 전통시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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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3-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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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2번째)이 울산 동구소재 남목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중기부 제공]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월 시작과 동시에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동구 소재 남목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중기부는 지난 2일 홍 장관이 동구상인연합회, 남목전통시장 등 5개 시장 상인회장 및 지역 소상공인단체 관계자를 면담하고, 지역상권 영업환경, 최저인금 인상 여파 등에 따른 동향 및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고 5일 밝혔다.

홍 장관은 “울산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안전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장관은 이어 중기부가 상인들의 생업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화재공제상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동구시니어기술창업센터도 방문, 입주기업과 간담회도 가졌다. 센터입주 창업기업 5개사가 참여한 간담회에서 홍 장관은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활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 및 성장성이 큰 기술창업기업에게는 정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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