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모집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290명 내외로 이번 1차 모집에서 210명을 선정하고, 2차 모집(6월 예정)시 8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 내용.[표= 중기부]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예비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로, 선정된 (예비)재창업자는 10개월의 협약기간 동안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비용 등의 종합적인 재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졸업기업 중 매출, 고용 등 우수성과 창출기업을 대상으로 아이템 성능개선, 마케팅 등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후속자금도 지원(최대 3000만원)해 재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민간투자, 재도전성공패키지, 재도전R&D 등을 연계지원 하는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엔젤투자자 등 민간투자자(주관기관)의 소액투자를 받은 재창업자에 대해 재도전성공패키지와 엔젤매칭펀드를 지원하고, 2년차에 후속자금지원과 기술개발까지 연계지원 한다.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VC가 후속 투자할 수 있는 혁신형 재창업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