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협회 신임회장에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 "새로운 유통문화 창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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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3-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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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용 TV홈쇼핑협회 회장]

"유통산업의 목적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건강한 만족을 선물하는데 있습니다. TV홈쇼핑업계는 디지털시대 새로운 유통문화를 창출해 가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 신임회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혔다. 앞서 TV홈쇼핑협회는 지난달 23일 제13회 정기이사회와 제18회 정기총회를 열어 조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했던 조 회장은 1977년 동양방송기자로 방송계에 입문해 KBS 워싱턴특파원과 사회1부장·정치부장 등을 지냈다. 또 한국방송협회 지상파DMB특별위원회 위원장, 순천대학교 석좌교수(2007년)를 역임했다.

조 회장은 "이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디어 플랫폼의 융합과 진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TV홈쇼핑산업도 그에 맞게 변화해야 할 때"라며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이루기 위해 무엇보다도 긴밀하고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만큼 협회의 역할도 여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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