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8년을 '건강한 부산 시민행동 프로젝트' 원년으로 정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술, 담배) 끊고!, (소금, 설탕) 줄이고!, (다함께) 운동하자!'를 추진한다.
이 운동은 개인, 가정, 직장, 학교, 동아리 등 모든 생활터에서 건강생활 실천계획을 세워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차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외에도 시 산하 공무원과 생활터별 846개 기관 1만6500여명이 실천계획을 세워 7일부터 100일간 실천하는 범시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후에도 계속적인 신청을 받아 운동을 확산, 전개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시민이 모든 생활터에서 참여하고 실천 가능한 건강계획을 세워 자신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옮기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도 하는 작은 노력들이 결국 '건강한 부산'으로 가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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