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경기도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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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최종복 기자
입력 2018-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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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는 청년시리즈 등 청년정책, 판교제로시티 등 4차산업혁명 정책 소개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가 오는 8일 개막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경기도 청년정책과 4차 산업혁명 비전에 대한 대 국민 홍보전에 나선다.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유·벤치마킹을 촉진하고자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8부터 11일 고양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일자리정책의 리더로써 그간의 실적과 미래비전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와 노하우를 공유해 전국적인 성과 확산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관’을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에 투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기도’라는 주제로 14개의 부스를 설치, 크게 ‘경기도 청년관’과 ‘4차 산업혁명주도’ 등 2개 컨셉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기로 했다.

먼저 ‘경기도 청년관’에서는 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 ‘재직’, ‘정착’, ‘퇴직’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경기도의 각종 청년 정책들을 소개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경기도의 대표 청년 정책인 ‘일하는 청년시리즈’와 ‘청년구직지원금’, ‘일하는 청년통장’은 물론,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따복하우스’,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 통근버스 확충 사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주도’ 코너에서는 융복합 기술 선도를 통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밝힌다.

특히 사람이 행복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성남 수정구 금토동·시흥동 일원에 ‘미래형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판교제로시티’ 사업과, 최근 판교자율주행모터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에 대한 비전을 소개할 전망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정책 내용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청년정책 각 단계별로 상담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실제 제로시티를 달릴 자율주행 자동차의 모형본을 전시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코너도 함께 마련한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 청년 정책이슈를 선도하는 지자체답게, 청년 정책의 현재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만의 비전 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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